중서부 지방에는 미세먼지가 조금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요.
대전시내는 그래도 통합대기가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물론 도심에서 느끼는 공기의 질은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나마 괜찮은 상황 같습니다.
지금은 오후 6시가 되기도 전인데 벌써 날이 어둑어둑 해졌습니다.
이시간에도 환한 낮이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.
퇴근하고 계시던 길인가요?
오늘날씨는 괜찮다고 하니 일단은 마음을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.
이제 새벽녘이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것도 조금은 적응이 되었잖아요.
심지어 낮에 느껴지던 더위도 거의다 가셨기 때문에 쾌청하고 맑은 가을인 것 같아요.
기분좋게 맥주나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.
저는 다음에 또 날씨 소식을 핑계로 돌아올게요.
대전날씨는 대체로 좋아해서 다행이지만..
우리들 마음엔 먹구름이 잔뜩이네요.
그래도 괜찮아요.
수고했어요.
오늘하루도 ^^